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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온보딩 iOS

Peppo 2022. 7. 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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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술블로그 말고 취업준비를 하면서 느끼는점과 우연히 시작하게된 프리온보딩 코스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앱을 만들고 배포를 한지 이제 두 달이 다되어 가는데,

배포에 포커스를 두고 어떻게든 배포해보자는 생각에 만들게 된 BestEats라는 개인 맛집 기록 앱.

 

물론 앱 배포를 한 점에 대해서 좋게 봐주는 기업들도 있었지만

기능적으로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고, 면접은 가보지도 못하고 서류탈락하는 기업들이 꽤 많았습니다.

 

현재 앱에 부족한점을 몇 가지 나열해 보자면, 

네트워크 통신, 미완성으로 보이는 페이지 등 

아직 많은 경험을 해보지 못한점이 몇가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들에서 사용하는 기술스택들 (RxSwift, MVVM, Combine, SwiftUI, TDD 등)

우대사항이긴 하지만 할 줄 아는 개발자분들과는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질거라 생각했습니다.

 

프리온보딩 

 

위에서 얘기한대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으며, 그 부분을 메꿔야겠다고 생각했고

우연히 원티드와 야곰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프리온보딩 광고를 접하게 되어 하게 되어 바로 지원했습니다.

사전과제를 통해 지원자들을 한번 걸러내는데, 다행히도 붙어서 5주 과정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표는 월 ~ 토..😅

오전 9시 ~ 오후 9시...🥲

 

진짜 9시 ~ 9시 하더라.. 아니 하게 되더라.. 

이미 다른 교육과정을 듣고 온 분들도 계셨고, 현업을 하다 퇴사하고 오신분들도 있어서 다들 수준이 높았던것 같습니다.

 

여러 기업들이 참여하며 과제를 주면 조원을 이뤄 과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라

협업의 경험여러가지 기술스택 적용다른 iOS개발자 분들의 코딩 스타일 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 많이 배우고 있고, 무엇보다도 기술적으로 같이 고민을 나눌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것 같았습니다.

 

과정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기업에서 면접제안이 올 수도, 내가 지원할 수도 있는 방식도 맘에 들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지 5일이 되어가는데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만큼 빨리 지나가고 있고,

함께 배워가는 과정이 지금 너무 재밌고,

하루종일 조원과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스트레스 받다가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걸 보면서 느끼는 쾌감 덕분에 개발이라는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몇일 뒤면 머리 또 쥐어뜯고 있겠지 🥲)

 

이 과정이 끝나고 나면 뒤죽박죽 공부를 했던게 어느정도 정리가 될것 같고, 많이 성장해 있을것 같습니다. 

 

화이팅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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